마켓컬리의 IPO 주관사 선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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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마켓컬리의 IPO 주관사 선정지연

현금창출 능력에 대한 의구심

두 가지 샛별배송과 최저가 정책을 쓰는 마켓컬리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기다려봐야할듯. 

샛별배송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용어로 시장점유율을 얼마나 높일 것인가에 대한  마켓컬리의 표어처럼 불리며

현재진행형이다.  먹거리와 신선식품에 치우쳐 있는 사업구조를 바꿔 보겠다는 야심찬 플랜인 듯하다. 

최저가와 배송비라는 양날의 검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조절하며 물류종사자들의 고충을 어떻게 해결할지

아직은 알 수 없다. 현실적인 비용문제로 우체국이 파업을 하며 물류문제는 복잡하게 꼬여가고 있지만 

노사양쪽 모두 만족할 만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기업가치에 대한 우려와 재고

   컬리가 지니고 있는 기업가치를 상장주관사들은 얼마나  인정할 지 아직 모른다.  

  상장주관사와 마켓컬리 양쪽이 생각하는 기업가치의 갭이 크다면 마켓컬리 입자에선 불리하고 

 상장이후 렌탈사업자금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기에  주관사상장지연은 중요하다. 

 FI(재무적투자자)들의 자금회수를 고려한 기업가치도 고민한 흔적이 많기에  결국

마켓컬리와 상장주관사의 간극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 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현실적인 기업가치 제시 

에를 들면 롯데렌탈의 경우 L 사와 제휴를 통해 업무용 전산용품을 제공한다. 장기임대로 사용하고 

짧아지고 있는 업무관련 장비들의 교체주기를 고려하면  L사의 선택은 현명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장기렌트나 임대가 구독경제와 비슷한 효과를 불러오기에 정기적인 결제망을 갖춘 롯데렌탈은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라고 할 수있다.  

마켓컬리는 신사업을 통한 미래가치를  고려한 자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길 원할 것이다. 

하지만 사업다각화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다. 적자가 계속 누적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가치평가에 대한 부분은 주관사입장에선 부담스럽고 신중할 수 밖에 없다. 

제대로된 평가가 나오지 않으면  주관사나 기업공개를 요청한 고객도 손해보는 

거래이기에 더욱 고민스러울 것이다.  

경쟁을 지속하는  SSG, CPNG,   마켓컬리 입장에선 유통강자로서 시장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입장에서  SSG 도 법인분할을 통해 기업공개를 준비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것이다. 

앞으로 유통업체들의 행보를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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